거제시, 태풍쓰레기 253t 전부 처리

2020-09-16     배창일
거제시는 제9·10호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연이은 내습으로 지역 전 연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253톤을 전부 수거 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담T/F를 구성해 경제산업국장을 본부장으로 어업진흥과, 자원순환과, 면·동이 합심한 결과 태풍 내습 후 5일 만에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거제지역 해양쓰레기의 성상별 종류는 초목류 81%, 플라스틱 등 폐합성수지 14%, 스티로폼 5% 순으로 나타났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