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도의회 의장, 수협조합장과 간담회

양식장 피해 대책 등 수산업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

2020-09-16     김순철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11개 지구별 수협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김하용 의장, 장규석·이종호 부의장,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수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최판길 경남수협장협의회장 등 11개 지구별 수협조합장과 도 해양수산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태풍 및 산소부족물덩어리로 인한 양식장 피해대책 및 지원방안, 해양 쓰레기 처리 방안, 어업인 경영자금 지원방안 등 수산업 현안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김하용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청 관계자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와 어업인 지원방안 현실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각종 수산시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일선 수협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어업인 복지 실현과 현안사업 지원 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16일에도 통영지역 수협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