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공동퇴비제조장 점검

2020-09-17     황용인
경남농협은 지난 16일 하동지역 소재 옥종농협에서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하동군지부 손두기 지부장과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 경남농협 노영동 양곡자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태풍피해 복구현장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품질점검 계획 및 조치사항, 농업인을 위한 지방보조금 추가지원 방안 등 당면현황에 대해 상호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공동퇴비제조장 전국협의회 부회장)은 “옥종농협 공동퇴비제조장은 고품질의 퇴비 생산과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1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신청기한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농업인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농협을 통해서도 관할 읍·면동에 제출할 수 있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농협은 공동퇴비제조장 운영을 통해 경남 지역 관내 환경 오염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