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예총 경남연합회(회장 조보현, 이하 경남예총)에 ‘문화예술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과 한동석 부장을 비롯해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과 경남도의회 신상훈 문화복지위원, 경남건축가회 김태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예술인 지원 방안과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문화예술 발전기금’은 도내 문화예술 단체에 전달돼 창작활동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보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문화 단체 역시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발전기금은 경남의 예술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해 4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3000만원을 지원하며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한술 본부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예총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국민의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랑을 나누는 1등 민족은행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예총은 한국예총 예하 도단위 협회로 17개 예총 시·군지회가 있어 지역 간·국제 간 문화예술 교류사업, 경남예술단 운영 등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