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양산시에 ‘장학기금·마스크’ 기탁

2020-09-17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17일 양산시(시장 김일권)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과 1120만원 상당의 마스크 4만장을 기탁했다.

김갑수 상무는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일권 시장에게 ‘장학기금과 마스크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장학기금과 마스크는 각각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전달된다.

장학기금은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의 인재육성사업재원(장학금ㆍ연구비ㆍ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고 마스크는 (재)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된다.

김갑수 상무는 “장학기금이 양산시의 꿈과 희망이 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함께 기탁한 마스크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긴요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10일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양산독립공원 조성 기금’으로 2000만 원을 지원했다.

황용인·손인준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