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署, 여성 안심환경 위한 위치표지판 설치

2020-09-21     박도준

통영경찰서는 21일 여성이 안전한 귀가를 확보하기 위해 관리 중인 8개소 구간 내 긴급범죄 발생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표지판’을 설치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종점 안내표지판, 로고젝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한 바 있는 통영경찰은 이번엔 통영시내 5곳과 욕지·한산·사량도 등 도서지역 3곳에 주·야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로 제작된 위치표지판을 달아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긴급범죄 발생 시 신고자가 현재 위치파악을 용이하도록 했다.

정성수 경찰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 강조되는 만큼 주민과의 소통의 결과가 범죄예방활동에 스며들어 범죄 없는 청정도시 통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