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산림조합, 추석 명절맞이 성금 500만원 기탁

2020-09-21     정규균
창녕군은 지난 18일 창녕군산림조합(조합장 김성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창녕군산림조합은 올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7회에 걸쳐 65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해 창녕군 발전과 미래 지역 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

김성기 조합장은 “최근 창녕에 어려운 일이 연이어 닥치며 외로운 명절을 보낼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 화합과 산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창녕군산림조합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명절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