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경상대와 협약

2020-09-22     강민중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항공우주부품 전문기업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21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회의실에서 채용약정형 현장실습 및 신규채용을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 차원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013년 항공기 부품 전문업체로 설립돼 보잉사의 주력모델인 B767 및 B777기종의 주요 부품을 수주, 양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근 A33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항공정비(MRO)사업을 2억 달러에 수주하는 등 항공우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코스닥 상장업체이다.

경상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경상대 기계 및 항공우주 관련 학과 재학생 신규채용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을 상호 운영하는데 합의했다.

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신규채용을 위한 채용 약정형 인턴과정도 실시하는데 상호 합의했다.

강상수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글로벌 항공우주 전문기업과 대학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으로 지역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더 활발한 업무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