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9일까지 추가 신청

2020-09-22     박수상
의령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4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20대 범위에서 지원된다. 신청자는 차량을 가지고 의령군청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9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차량 등이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근거로 차종, 연식 등에 따라 3.5t 미만은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의 경우 장치 제작사와 부착가능 여부를 사전 협의한 뒤 제작사가 오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군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널리 실시되는 만큼 저공해조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군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