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월영동 해안도로 꽃길 조성

2020-09-23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행정복지센터는 월영동 해안도로변에 가로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샤프란 종자를 심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월영동 자생단체원, 공공근로자,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의 참여하여 해안변 양쪽 3km 가량의 도로 가로수변에 샤프란 종자 1000개를 식재했다.

샤프란은 다년생의 약용 허브식물로 핑크빛의 꽃이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활용이 되며, 향기가 좋아 황금보다 비싼 향수의 원료로 쓰인다고 한다.

강창열 월영동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드라이브 하고 싶은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동참하신 자생단체원 등에게 감사드리며, 월영동은 앞으로 백일홍꽃단지도 조성할 계획”아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