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구입으로 국내 어업 살립시다”
경남도 수산물 착한소비 운동 LH·남동발전 등 꾸러미 구입 도내 소외계층에 제수용 기부
2020-09-24 정만석
경남도가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자는 착한 소비운동을 시작했다.
도는 24일 도청 현관 앞에서 국산수산물 제수용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소비자가 먼저’ 국산수산물을 찾는 착한 소비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는 소비자가 먼저 국산수산물을 찾도록 해 국산수산물 수요를 늘리고 국내 어업을 살리자는 취지로 이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김경수 지사와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최판길 경남수협장협의회장이 함께한 이날 제수용 국산수산물 꾸러미 750세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됐다.
기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남동발전, 고성그린파워주식회사, 수협중앙회 경남본부를 비롯해 도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개인 자격으로 기부에 참여한 박규율 씨는 어업인 후계자로 8년간 참돔과 방어 가두리어업을 경영했던 경험이 있다. 현재는 법무사로 일하고 있지만 어업인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경남수산물의 품질이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다.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경남도도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산수산물 착한 소비 운동에는 대표적 국산수산물인 참돔의 캐릭터 디자인은 도내 여성디자인기업 (주)디자인스퀘어에서 재능기부를 했고 통영 출신 코미디언 허경환 씨를 시작으로 한 SNS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정만석기자
도는 24일 도청 현관 앞에서 국산수산물 제수용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소비자가 먼저’ 국산수산물을 찾는 착한 소비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는 소비자가 먼저 국산수산물을 찾도록 해 국산수산물 수요를 늘리고 국내 어업을 살리자는 취지로 이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김경수 지사와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최판길 경남수협장협의회장이 함께한 이날 제수용 국산수산물 꾸러미 750세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됐다.
기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남동발전, 고성그린파워주식회사, 수협중앙회 경남본부를 비롯해 도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개인 자격으로 기부에 참여한 박규율 씨는 어업인 후계자로 8년간 참돔과 방어 가두리어업을 경영했던 경험이 있다. 현재는 법무사로 일하고 있지만 어업인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경남수산물의 품질이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다.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경남도도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산수산물 착한 소비 운동에는 대표적 국산수산물인 참돔의 캐릭터 디자인은 도내 여성디자인기업 (주)디자인스퀘어에서 재능기부를 했고 통영 출신 코미디언 허경환 씨를 시작으로 한 SNS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