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추석 연휴 대테러 활동 강화

2020-09-24     김순철
경남지방경찰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을 맞이해 귀향 인구가 밀집되는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KTX역 등에 경찰특공대를 배치, 대테러 안전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석명절 전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찰특공대는 탐지견을 활용, 역사 내 대합실·물품보관함 등 안전 취약요소에 대한 정밀수색 및 가시적 순찰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불시에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강력범죄와 테러사건에 대응, 출동 태세를 완비하고 경찰항공대와 협업을 통해 도내 어디든지 신속 출동이 가능한 비상 출동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경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빈틈없는 테러 대응 태세를 구축,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