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2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김 선물세트 기탁

추석 명절 맞이해 독거노인 30세대 따뜻한 온기 전달

2020-09-27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정)·협의회(회장 이수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석)에 김선물세트 3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이면 더욱 외롭게 계실 독거노인 분들께 조그만 온정이라도 나눠드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위문품은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암2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김, 떡국, 쌀 등의 위문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봉사와 김장봉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순정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항상 내 부모, 내 이웃이라 생각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조그만 위안이라도 드리고자 선물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했다.

이경석 구암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로워진 어르신들인데,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협의회가 있어 구암2동이 더욱 행복해지는 것 같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선행에 힘입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복지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