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창원 양덕2동 주민자치회장 라면 기탁

2020-09-27     김응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동장 이도명)은 이영자 양덕2동 주민자치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박스(14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에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역마스크 300매를 기탁했던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도명 양덕2동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태져 우리 동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를 동민들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