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업교육관’ 건립 추진

2020-09-27     박준언
김해시에 맞춤형 영농교육과 전문교육이 가능한 ‘농업인 교육관’이 건립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이 교육관이 들어서면 농업인들에게 최신 영농 기술 등 체계적인 농업 정보 전달이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농촌진흥청 실시한 ‘2021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농업인 교육관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관은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연면적 900㎡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25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1월 중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10월 준공 계획이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모사업 등을 활용해 어려운 지방재정 현실을 타개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