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도당, 새 간판 선보여

신임 부위원장 44명 임명식도

2020-09-27     김순철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25일 창원시 도당 당사에서 새 로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당 로고와 상징색을 확정함에 따라 경남도당도 현판식을 열어 새 로고를 지역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새 로고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담은 한글에서 착안해 ‘국민’의 ‘ㄱ’과 ‘ㅁ’을 조합한 평면 사각형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

상징색은 빨간색을 기본으로 하고 파란색과 흰색을 보조로 사용해 국민을 통합하는 포용력 있는 정당으로 발돋움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앞서 도당은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어 신임 부위원장 44명을 임명했다.

윤한홍 도당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민생·경제 참사, 부동산 정책 실패, 반칙과 특권, 탈원전 정책, 국민 분열 조장 등 실정으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각 지역에서 문 정부의 실상을 낱낱이 알려 도민들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신임 부위원장에게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