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국제 S.M.A.R.T. 창업경진대회 수상

기계융합공학과 2팀 2등, 나노·신소재공학과 1팀 3등

2020-10-06     강민중
경상대학교 기계융합공학과 2팀과 나노·신소재공학부 1팀이 2020 국제 S.M.A.R.T. 창업경진대회(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에서 각각 2등, 3등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상대, 한국·탄자니아 적정과학기술 거점센터, 서울대, 탄자니아 아루샤 공과대학 신재생 에너지 활용 교육역량 강화사업단, 한양대, 이쓰리임파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기계융합공학과 2학년 조우현·전도현, 4학년 정재윤, 3학년 박형률 학생으로 구성된 보듬팀(지도교수 추원식)은 소셜벤처 부문에서 2등상(상금 50만원)을, 2학년 하병주·양원옥·김동은 학생으로 구성된 텔레커뮤니케이션팀(지도교수 문상준)은 기술기반 부문에서 2등상(5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또 나노·신소재공학과 오토 리사이클 팀은 기술기반 부문에서 3등상(30만원)을 수상했다. 오토 리사이클 팀은 아프리카 발전을 위해 수상한 상금을 ‘한국·탄자니아 적정과학기술 거점센터’에 기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달 18일 한국과 탄자니아 2개국에서 동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양국에서 총 88개 팀이 참가했다.

본선에서는 한국 11개팀, 탄자니아 15개팀이 최종 발표를 통해 기술·사회공헌 부문에서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