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온라인 국제학술회의 개최

2020-10-07     황용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7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한국사무소 대표 크리스찬 탁스)과 함께 ‘북한과 세계,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평가, 다시보기, 재연결’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립대 교수 황지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1회의에서는 ‘북한과 세계, 관계와 제재의 ‘재’평가’ △김태경 북한대학원대 SSK연구교수와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북한과의 관계 및 외교의 재평가’에 대해 △박준의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연구자가 ‘제재에 적응하기, 부정 행동 차단과 협력 촉진’에 대해 △리프-에릭 이즐리 이화여대 교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남북관계, 정책 및 전망 재평가’에 대해 △테레자 노보트나 베를린자유대 선임연구원이 ‘북한과 세계: 유럽의 역할 재정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딘울렛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부소장이 진행한 제2회의 ‘향후 관계 초석을 다지기 위한 북한 ‘다시’보기’는 △나자닌 자데-커밍스 호주 디킨대 인도주의리더십센터 연구부소장이 ‘북한과의 인도주의적 관계 재설정, 역사로부터의 교훈’에 대해 △강하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다자협력연구본부 본부장이 ‘온라인 북한, ICT를 활용한 북한과의 ‘재’연결’에 대해 △크리스토퍼 맥카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이 ‘북한의 국립공원, 보호구역과 생물다양성 담화, 국제적 협력을 위한 기회’에 대해 △제임스 반필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이 ‘북한에서의 근무 경험, 상황적 경험 공유’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진행 영상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유튜브 채널(https://youtu.be/X47M2fjl4_c)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