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아리랑 소리꾼 사업 시행

2020-10-07     양철우

밀양시는 지난 6일부터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은 한민족의 삶과 함께 이어져 온 밀양아리랑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전승해 지역 내 축제, 행사, 공연 등에서 밀양아리랑 소리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차 아리랑, 민족의 노래’, ‘제2차 아리랑, 극복의 노래’, 제3차 ‘밀양아리랑 함께하는 노래’라는 주제로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전국의 주요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의 특징 등 아리랑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돕는 강의와 실습·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5명이 참여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