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진로탐색 온라인 체험 운영

2020-10-07     강민중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7일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연계해 ‘꿈·끼 가득 진로탐색 꾸러미’ 쌍방향 온라인 진로체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자연·예체능 등 계열별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상대 전문강사단 30여명이 실시간 쌍방향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는 진명여중과 진주혜광학교를 비롯해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에 신청한 진주고, 경해여고, 진주제일중학교 등 총 956명이 지난달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5차시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별 신청 내용에 따라 체험 재료를 꾸러미로 배송하고, 이를 활용해 멘토와 멘티가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허인수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시도”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