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애인 평생교육 목공예 프로그램 개강

2020-10-15     배창일
거제시가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신(新)나고 뻔뻔(FunFun)한 배움프로젝트 장애인 평생교육 목공예’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장애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스툴의자, 다과상, 티슈함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실용품들을 전문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공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폭넓은 교육 참여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내년에도 장애인에게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5월 거제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