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의장 선출

2020-10-15     연합뉴스
김해시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이날 전남 여수시 소노캄 호텔에서 제25차 정례회의를 열어 허 시장을 제8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순호 구례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등 22개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야문화권 지역·관광자원 상생 발전 연계 전략 용역 발표 및 가야 유적지 답사 등을 협의했다.

허 시장은 의장직을 수락하며 “협의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가야문화권 시·군 동반자적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2005년 발족했다.

5개 광역시·도(경남·경북·전남·전북·대구)와 26개 시·군이 참여하며 지역 간 교류 협력 및 다양한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