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2020-10-18     손인준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오는 21일 가을철 간월재 억새평원을 찾는 등산객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산행문화개선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림 내 불법 야영 취사행위, 쓰레기 오물 투기·적치,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에서 불법행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 임산물을 굴취·채취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올해 산림 내 불법행위 41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의 사회적 관심·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보호 필요성이 대두되어 산림 내 위법 행위 근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 및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