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특성화 연극 ‘애플스토리’ 공연

2020-10-19     이용구
지역문화예술의 특성화를 위한 연극공연 ‘애플스토리’가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무대화되어 막을 올리게 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경남예술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애플스토리’ 공연은 거창의 특산물 사과를 소재로 재미있게 스토리 텔링한 연극작품이다.

특히 출연진들이 전문적인 연극배우가 아닌 거창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실버세대들인데 일 년간 땀 흘려 연습해온 공연으로 거창의 사과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하여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우고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은 재미가 넘치는 연극이다.

애플스토리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의 평균나이는 75세로 인생을 경험한 원숙하고 노련한 연륜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감성을 표출하는 감각은 전문배우를 능가하는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출연자는 임무창, 김복희, 김신행, 박청미, 김현진, 한영신, 신창성, 유명숙, 박정임, 김병락, 신종수씨다.

이 공연은 실버세대의 열성적인 연기자에게 전문적인 연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거창국제연극제 이종일 집행위원장이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을 했다.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3시, 거창 상살미홀에서 펼쳐진다.

공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이 우울하고, 공연문화가 위축되어있는 상황에서 ‘애플스토리’공연은 관객에게 웃음과 재미, 행복을 선사하는 사막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 확실하다”며 “코로나 감염을 대비해 공연장과 객석소독과 객석 거리두기로 관객들 안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관객들은 입장 시 필히 손 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