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 해양 환경정화 활동

2020-10-20     배창일
거제YWCA(회장 박광복)는 최근 장목면 대계 해변과 일운면 지세포 옥화마을 해변에서 ‘환경재단-지구쓰담캠페인 with 코카-콜라’ 후원으로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20여 명은 해변에 떠 밀려온 나무와 플라스틱, 비닐 등 총 5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광복 회장은 “해마다 관광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리는 쓰레기들과 어업·낚시 등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가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심각한 해양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환경 회복을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내가 사용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을 통해 거제의 푸른 바다를 지켜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