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장 표창에 진양호 바다중공업 대표

제24회 경남中企대상 시상식

2020-10-21     황용인
글로벌 경기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 역할을 다한 바다중공업(주)이 BNK경남은행장 표창을 수상했다.

BNK경남은행은 21일 경상남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공동으로 ‘제24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제24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인 분야 특별상 부문과 재직자 분야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으로 구분한 시상에는 바다중공업(주) 진양호 대표가 기업인 특별상 부문에서 BNK경남은행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직자 분야 우수장기재직자 부문 BNK경남은행장 표창은 ㈜티아이에스 성기원 부장, ㈜엔디케이 함광명 부장, ㈜대호테크 김광옥 팀장, ㈜삼천산업 박원석 연구소장, ㈜삼원기계 이태주 차장,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 김정식 팀장, ㈜제노라인 안창호 부장, ㈜엔엔에이 김효정 과장, ㈜바이저 이영철 공장장, ㈜이에스디코리아 김성열 부장 등 임직원 10명이 수상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축사에서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남다른 열정을 가진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흘린 땀과 열정에 고마움을 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돕는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재직자 분야 우수장기재직자 부문 BNK경남은행장 표창을 받은 임직원 10명에게 각각 포상금 200만원, 총 2000만원을 시상하며 중소기업 장기 재직자를 격려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