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년농 경영컨설팅 성황

2020-10-22     안병명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규봉)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자 농업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컨설팅을 지난 6월 말부터 지난 21일까지 4개월에 걸쳐 마무리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사업은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중 창업 예비농 및 경영규모가 영세한 창업농을 선발하여 농창업 컨설팅 전문가와 경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가가 함께 기술·경영상태를 진단, 분석 후 컨설팅과 교육을 동시에 하여 청년창업농의 조기 영농정착에 도움을 준다.

지난 6월 농창업 컨설팅 전문가의 개인별 기술수준과 영농현황 분석을 시작해 9월 농가별 현장 컨설팅, 10월에는 그간의 컨설팅을 통한 결과보고와 추후 장기적인 영농플랜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하고, 과수, 농업경영·마케팅, 채소 등 분야별 강소농 민간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이 농가별 3회씩 병행됐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에게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컨설팅으로 단순 컨설팅에서 벗어나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영농초기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해 영농에 대한 자립을 돕고, 추후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갈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