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최우수 등급기관 선정

2020-10-22     이용구

거창군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원장 김진수)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은 개원 이래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련시설로서의 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평가로, 세부평가항목으로는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발전 등 5개 영역이며 이번 평가에서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평가기관에서는 평가결과를 공개해 청소년 수련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운영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수련원에 찾아와 진행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남 및 거창 인근 경북, 대구,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위탁기관인 흥사단이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을 잘 운영해 4회 연속 최우수 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준 것에 군민들과 함께 감사하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