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상율)은 최근 행정지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역사 탐방’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을 최소화하고자 2팀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지역의 청렴 인물을 찾아 창원과 의령을 다녀왔다.
창원 최윤덕 장군의 생가지 터와 묘를 방문해 그의 업적과 청렴 일화에 대해 듣고 청렴을 다짐했다. 이어 의령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을 견학해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활약상을 통해 선조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얼을 되새겨 오늘날 우리의 청렴과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정상율 교육장은 “역사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를 선명히 보여준다. 선조들이 나아간 청렴의 길을 우리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가 걷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