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초교 놀이터 완공식

2020-10-27     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27일 진주 갈전초등학교에서 도내 4개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터 완공식을 했다.

4개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놀이터 이름을 정했다. 진주 갈전초등학교 ‘우리들의 꿈다락’, 김해 삼방초등학교 ‘늘해랑터’, 사천 수양초등학교 ‘수양놀숲’, 함안 중앙초등학교 ‘돌안벗터’ 등이다.

새로운 어린이 놀이터는 도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초등학교 내 놀이 중심 환경 조성 사업 협약으로 만들어졌다. LH는 임직원 성금과 기부금으로 조성한 2억6000만원을 사업비로 기부했다. 도교육청은 각종 행정 지원을. 어린이재단은 설계 시공 업무를 진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놀이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놀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 부서를 신설해 학교 공간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고 있다며 “‘모든 어린이는 놀면서 자라고 꿈꿀 때 행복하다’는 표현이 당연하게 다가오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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