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접수 1주일 연장

2020-10-28     손인준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접수기한이 당초 오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 1주일 연장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지침을 변경해 위기가구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신청서류 간소화 등으로 신청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기존 신청대상 기준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25% 이상에서 소득감소가 25% 미만 감소한 가구로 완화되면서 그 지원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매출 감소율이 높은 순, 기타 코로나로 인한 급박한 사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이 결정된다.

지급은 11월 중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소득 감소 25% 이상자를 우선 지급하고 이외 소득감소자 중 감소율이 높은 순서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할 방침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