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딸기 우량모주 공급·수출 지원
2020-10-29 김철수
고성군이 경상남도 딸기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딸기 우량 모주(원묘)의 거점지역으로서의 역할 및 수출 확대에도 주력하며 우량 모주 공급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 행정 지원사업을 통하여 육묘시설 38동(8.4ha), 저온저장고(126㎡) 및 선별장(175㎡) 등을 구축하여 연간 50만 주의 우량 모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 초빙 및 컨설팅 사업으로 재배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모주는 매년 12월께 경상남도 전 시·군의 딸기 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재배품종은 설향, 매향, 금실로서 전부 국내 육성품종이다.
무엇보다 딸기 농사에 있어서 안정적 재배를 위해서는 바이러스 및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는 건실한 모주가 필요해 이를 위하여 국가 차원에서 매뉴얼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고성군의 원묘 생산단체인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직배양묘, 기본묘, 원원묘를 공급받아 1년간 원묘를 재배한 후 개별 딸기 농가에게 공급한다.
현재 고성군은 4개의 딸기 작목반과 1개의 농업법인이 참여하여 47ha의 면적에서 연간 1500여t을 생산하여 48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출실적은 지난 2018년 176만불, 2019년 244만불을 기록하고, 금년에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50만불의 수출 실적이 전망된다. 수출국은 홍콩,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관건은 우량 모주 확보이다”며 “이를 위해 생산시설 개선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성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군은 그동안 딸기 우량 모주(원묘)의 거점지역으로서의 역할 및 수출 확대에도 주력하며 우량 모주 공급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 행정 지원사업을 통하여 육묘시설 38동(8.4ha), 저온저장고(126㎡) 및 선별장(175㎡) 등을 구축하여 연간 50만 주의 우량 모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 초빙 및 컨설팅 사업으로 재배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모주는 매년 12월께 경상남도 전 시·군의 딸기 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재배품종은 설향, 매향, 금실로서 전부 국내 육성품종이다.
무엇보다 딸기 농사에 있어서 안정적 재배를 위해서는 바이러스 및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는 건실한 모주가 필요해 이를 위하여 국가 차원에서 매뉴얼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고성군의 원묘 생산단체인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직배양묘, 기본묘, 원원묘를 공급받아 1년간 원묘를 재배한 후 개별 딸기 농가에게 공급한다.
현재 고성군은 4개의 딸기 작목반과 1개의 농업법인이 참여하여 47ha의 면적에서 연간 1500여t을 생산하여 48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출실적은 지난 2018년 176만불, 2019년 244만불을 기록하고, 금년에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50만불의 수출 실적이 전망된다. 수출국은 홍콩,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관건은 우량 모주 확보이다”며 “이를 위해 생산시설 개선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성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