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시설안전공단, 진주상평공단 업체 안전점검

2020-10-29     강진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27~28일 양일간 진주 상평공단 중소기업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진성정밀’과 ‘㈜티앤지세정’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초기 스마트공장의 취약요소를 찾아 현장안전관리에 대해 지원했다.

또 건축물 구조체 및 마감재, 지반 상태, 노후화 정도 등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시설관리 방안도 조언했다.

중진공은 안전·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스마트공장 사업장 건축, 생산설비·시험검사장비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을 지원하고 안전 진단을 연계 지원한다.

이부희 중진공 경남서부지부장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안전공단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며 “후속조치로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며, 스마트공장과 같이 고도화된 시설관리에 대한 사후관리 등 지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