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해외입국 외국인 1명 확진

2020-10-29     백지영
거제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가 312명으로 늘었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거제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40대 남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차량을 이용해 거제시 자택으로 이동했다.

28일 거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날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공항과 자택 외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접촉자가 아닌 동선노출자 4명이 확인돼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도내에서 확진자 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경남지역 입원 환자는 15명으로 줄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