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 운영평가서 경남 3곳 '우수' 수상

2020-11-01     임명진
경남교육청은 ‘202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소속 도서관(공공·학교) 3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기관은 공공도서관 2관, 학교도서관 1관으로 양산도서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마산도서관과 구암중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우수도서관에는 인증 현판, 포상금, 국내 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양산도서관은 공동체 소통을 강화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마산도서관은 지역민과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 구암중학교는 소통과 배움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소속 도서관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는 공공도서관, 학생성장과 배움의 발판이 되는 학교도서관, 소통과 공감의 독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