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폴리텍대학 ‘메이커스페이스 창공랩’ 개소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 활용

2020-11-02     이은수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가 메이커 스페이스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창원캠퍼스는 신축한 제2캠퍼스에서 백상협 교무기획처장 오동수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커스페이스 창공랩’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민 누구나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체화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경남도에는 총 11개 기관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창원폴리텍대학 메이커 스페이스는 총 44.3평의 규모로 메이킹스터디ART, 메이킹우드ART, 메이킹레이저 ART 및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대형 및 보급형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조각기, 목공예 장비 및 후처리 공구 등 최신식 장비들이 갖춰져 있다.

오동수 창원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랩실’이라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출발하게 됐다. 꿈을 가지 많은 인재들이 이 곳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공랩을 담당하는 유대원 교수(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는 “창공랩의 우수성은 재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한 결과,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금상, 장려, 입선을, 제5회 한국정밀공학회 창의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증명됐다”고 밝혔다.

창원폴리텍대학의 메이커 스페이스 ‘창공랩’을 사용은 창원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055-260-1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