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가좌초 특교 9억 4000만 원 확보

2020-11-04     김응삼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4일 가좌초등학교 천장교체 및 화장실 보수공사 사업비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6년 3월 개교한 가좌초등학교는 천장재를 지지하는 천장틀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양측으로 천장재가 기울어져 있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수업을 받고 있고, 화장실 배수관의 노후화로 인한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박 의원은 “가좌초교 교실의 경우 천장의 누수가 심해 교내 환경이 늘 습하고 화장실도 노후화 돼 학생과 교직원들이 호흡기질환 등 건강이 우려된다”며 “이번 특교 확보로 유해한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다른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