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꽃 처음봐요”

2020-11-05     문병기

요즘 보기드문 자연상태의 와송이 꽃을 피우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바위솔이라고도 불리는 와송은 지붕 기와 위에서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잎이나 소나무 꽃을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약재로 쓰여 남획이 심한 식물인데 삼천포항 인근에서 꽃을 피운 군락지가 발견됐다.

문병기기자·사진제공=진주시 박중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