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청 청렴봉사단 ‘나도람’ 농촌일손돕기

2020-11-08     박도준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6일 나도람(청렴봉사단) 회원들과 광도면 우동리 대촌마을을 찾아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다래 생산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며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농가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작업 도구 등 필요 물품은 자체 준비해 행사를 진행했다.

광도면 우동리 대촌마을 이장은 “상반기에도 마늘 뽑기에 도움을 주셨는데, 이번에도 다래 수확을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안그래도 인력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