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 간담회

2020-11-08     배창일

거제시는 지난 6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 상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변광용 시장과 임희한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단체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전달하는 상패수여식을 시작으로 각 업종별 단체와 변 시장이 현재 소상공인들이 처한 상황과 건의내용, 행정의 관련 시책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들은 “긴급생계비 지원과 소상공인 희망-up 특별자금 등 시의 다양한 지원 시책이 많은 힘이 됐다”고 한 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변 시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