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통영시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장애인 인권 향상 노력 공로 인정

2020-11-11     박도준

통영시의회 김혜경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신장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통영시 장애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편의시설의 개선 및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 바가 있으며, 특히 ‘통영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인권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장애인 인권헌장의 뜻을 반영하여 장애인들이 차별대우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