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암2동,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2020-11-11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석)는 관내 전지역에 대해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불법광고물은 주로 불법 전단, 불법대출 스티커를 비롯하여 전봇대나 버스정류장 등에 부탁된 전월세 광고물들에 해당되는데 이러한 불법광고물들은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시켜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에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17여명의 인원(희망일자리 12명, 환경실무원 3명, 공무원 2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일체 정비 활동에 나섰다. 버스정류장 13개소를 비롯하여 전봇대, 동정게시판 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들을 제거하고 불법광고물 부탁 근절을 위한 시민 홍보 등을 실시 했다.

이경석 구암2동장은 “최근 불법광고물의 허위광고나 불법사금융 광고로 인해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 정비 및 계도 활동을 통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며, 나아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