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스퀘어, 산업부 지원사업 선정

2020-11-11     황용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주)넥스트스퀘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혁신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29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2020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넥스트스퀘어(대표이사 김형준, www.nextsq.com)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혁신제품형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주)넥스트스퀘어는 오는 2024년까지 총 2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너지&ICT 기술 융합 선도기업인 ㈜넥스트스퀘어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다산에너지와 함께 배터리 보호와 통합 안전운영관리가 가능한 ‘에너지 저장시스템의 이상 징후 사전감지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경남창조센터는 넥스트스퀘어가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최근 잇따른 에너지 저장시스템의 화재사고에 따라 침체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설 및 운영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도약기 창업기업(업력 3년~7년)의 사업화를 위한 사업모델 개선, 사업아이템 검증 및 보강 등을 위해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