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서각협회진주지부 정기전시회

20일부터 경남문예회관 2전시실

2020-11-17     박성민

(사)한국서각협회 진주지부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문화예술관 제2전시실에서 2020 한국서각협회진주지부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전시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 예술인 서각 예술 활동을 통하여 현대적 감각과 기법으로 심미안을 높일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자존감을 심어줌으로써 서각 예술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하여 매년 진주지부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 새로운 예술인 발굴과 진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의 일원으로서의 진주시민들과 함께하고, 화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진주는 천 년의 역사가 남강의 물결에 녹아 삼아 숨 쉬고 있는 문화예술의 고장이다. 예부터 문화가 발달했고 많은 예술인이 아름다운 예술작품 활동을 했으며 특히 무형문화재인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수많은 문화예술이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오고 있다”며 “진주성의 촉석루 현판과 사찰의 현판, 주련 등은 전통서각의 당당함을 잘 보여준다. 문화예술의 고장답게 진주지부의 회원들은 서각예술을 전통은 잇고 현대에 맞추어 새롭게 계승발전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