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발전본부, 옥내저탄장 착공식 개최

2020-11-18     최두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는 지난 17일 본부에서 옥내저탄장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상기 하동군수와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변지역 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하동발전본부의 저탄장 옥내화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 중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대규모 사업으로서 정부의 환경정책 적극 이행 및 비산먼지 차단을 위해 시행된다.

하동발전본부의 옥내 저탄장은 14만 8271㎡(약 44930평) 규모로 163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여 걸쳐 완공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하동발전본부가 옥내저탄장 건설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남부발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재해 건설현장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