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수료식

2020-11-19     이용구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지난 18일 다목적강당에서 박유동 총장을 비롯한 경남항노화(주) 김영주 대표, 거창·함양·산청·합천군 4개 군 관계자들과 4기 교육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4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인력양성교육은 거창·함양·산청·합천군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생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웰니스관광 상생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교육생은 지난 7월부터 웰니스 관광의 비전과 전망, 명상, 한방약초, 숲·생태, 역사·문화 및 힐링마사지 등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을 10주간(200시간)교육을 받았으며 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은 이론과 실기시험을 통해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유동 총창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더욱 소중해졌으며, 지역의 청정자원을 웰니스 관광에 접목한다면 훌륭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기반으로 서부경남 웰니스 관광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가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대학 항노화서비스센터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74명을 배출해 웰니스관광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향후 그동안 양성한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4개 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