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20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취약계층 일자리 플랫폼’ 선정

2020-11-19     강진성

한국남동발전은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협업 플랫폼’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중왕전은 전국 845개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중 전문가와 국민의 심사로 선정된 16건의 우수사례를 현장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00인의 국민평가단이 비대면으로 참여해 선정했다.

한국남동발전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사업은 석탄회와 커피박을 활용하여 화분·볼펜, 인테리어 벽돌 등의 생산기술을 개발, 취약계층이 직접 만들고 협업기관이 대규모 수요처를 함께 발굴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형 협업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2020년 신규고용 직접일자리 89개 창출 및 ‘석탄회+커피박’ 자원 재활용(82.8t) 달성으로 평가단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환경과 일자리 분야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업하여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성과창출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