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행복교육지구-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업무협약 체결

2020-11-19     임명진
경남교육청과 통영시는 ‘2021통영행복교육지구 및 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업무 협약식’을 19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통영행복교육지구는 경남교육청과 통영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도내 18개 시·군 중 13번째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영행복교육지구는 2021년부터 2년 간 예산과 인력 등을 대응투자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통영의 특색을 살린 상생하는 공교육 혁신의 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남교육청과 통영시는 오는 2022년에 열리는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업무협약을 맺어 미래형 통합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놀이 학습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 및 공연, 창작스튜디오, 학술회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 사회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통영행복교육지구와 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멀리 함께 가야 할 길이며 먼 길을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해 아이, 어른 모두가 행복한 통영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