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운영

2020-11-22     손인준
양산시는 오는 24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상담은 덕계종합상설시장 2층 고객쉼터에서 진행되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시장을 찾은 일반시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덕계상설시장에 이어 12월 중 북부·남부시장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2016년도부터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조세제도의 고민을 관내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양산시에는 5명의 세무사가 위촉돼 활동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세무행정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많은 시민을 위해 세무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