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 비대면 문화축제 장날 열린다

2020 지리산 문화놀이 장날 행사

2020-11-23     안병명

함양문화시설사업소와 빈둥협동조합은 11~12월 두 달간 문화축제인 2020 지리산 문화놀이 장날 행사를 코로나 예방 차원으로 유튜브 채널 지리산문화놀이 장날에서 연다.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이 행사에 오페라 갈라쇼 ‘봄봄 그 후 사랑의 묘약’을 출품했으며 12월에는 박혜리 밴드 ’Made in Forest ‘와 테너 윤승환이 함께하는’Love in Tango’를 출품할 예정이다.

지리산 문화놀이터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 공모에 지난해 처음 선정된 후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자부담이 들어가는 3년차인 내년부터는 함양군의 예산지원으로 계속 발전 지속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문화놀이터 날은 함양군만 아니라 범위를 지리산 권으로 확대해 지역 예술가들의 삶과 공연, 놀이, 마켓 플랫폼 등을 네이버 지리산문화놀이 장날 카페와 유튜브를 통하여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에서 문화놀이터 날을 검색하거나 아래 QR 코드를 휴대전화기로 찍으면 즉시 오페라 ‘봄봄 그 후 사랑의 묘약’ 코믹오페라를 보며 코로나 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지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예술회관(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명기자